GRIDY

Web Frontend Developer

드디어 항해 3일차이다.

내일이 1차 미니 프로젝트 제출일이다.

나름대로 다른 팀들보다 빠르게 진행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마무리한 지금 시점에서 '뭔가 좀 애매한데?' 느낌이 든다.

07 : 00

일찍 일어나서 내 코드를 조금 손봤다. + 리뷰 추가 기능을 구현했다.

09 : 00

우리가 각자 만든 코드를 리뷰했다.

10 : 00

내가 CSS를 전부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디자인은 기존에 기획했던 것과는 약간 다르게 하기로 했는데, 우리 팀원 중 로그인 로그아웃을 만드신 분이 디자인을 꽤 깔끔하게 구성해서 여기에 맞춰 스타일 작업을 하기로 했다.

11 : 00

index.html (메인페이지) 스타일 작업 완료

12 : 00

점심식사

14 : 00

login.html (로그인페이지), sign_up.html (회원가입페이지) 스타일 작업 완료

< 로그인 페이지 >

< 회원가입 페이지 >

16 : 00

bookadd.html (책추가페이지) 스타일 작업 완료

< 책 추가 페이지 >

17 : 00

저녁밥시간 (근데 난 밥 안먹음)

18 : 00

review.html (책리뷰페이지) 스타일 작업 완료

18 : 20

메인 페이지에서 책 설명이 길 경우 잘라서 '...' 표시하게끔 만들었다.

18 : 40

로고 클릭시 홈화면으로 이동 추가

21 : 04

책 추가 페이지에서 [로그인] 버튼 -> [로그아웃] 버튼으로 변경

2일차는 너무 바쁜 하루였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서 올리는 2일차 후기이다.

이날은 8시쯤 일어나서 게더타운에 들어갔다.

08 : 00

항해를 접속하자마자 어제 작업한 index.html의 기능을 구현하고자 파이썬을 작업했다.

이건 뭐 설명할게 있을까 싶은데 주구장창 코드를 짯다.

사실 내 파트는 별로 할게 없어서 금방 작업을 마쳤다.

그리고 테스트를 위해 샘플 코드를 넣었다.

그럴듯하게 만들어졌고 모양도 잘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아, 참고로 이 시점에는 이미지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이거는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오늘, 어제의 코드로 실행한 결과이다.

11 : 00

코드 짜는데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11시가 되었다.

사실 언제까지 코드 짯는지 기억이 안나서 11시라고 적었다.

이쯤부터는 강의를 주구장창 들었다.

강의는 2주차 진자 탬플릿에 관한 내용을 유심히 들었고 다른 부분은 별로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서 가볍게 들었다.

진자 탬플릿에 대한 내용은 3일차에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12 : 00

우리 팀은 작업 상태가 꽤 준수해서 오래 쉬기로 했다. 1시 반까지 쉬기로 했고, 나도 넉넉하게 밥을 먹고 쉬다가 1시 반에 복귀했다.

13 : 30

이 때 별로 집중이 되지 않아 TIL이나 작성했다.

15 : 30

또 다시 강의를 주구장창 듣기 시작했다.

이게 아는 내용이 섞여있어서 그런건지, 강의를 틀고 있는데 진행 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서 답답했다.

19 : 00

저녁을 먹고 와서 또 다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21 : 00

이날 하루는 진짜 뭐 없고 강의 - 강의 - 강의 - 강의 만 들었던 하루였다. (근데 집중 안되서 하루 내내 2주차 강의 끝낸게 슬픈 현실)

굳이 포스팅할 필요도 없었나? 싶은데 이미 써버렸으니 어쩔수 없다.

+ 그리고 개판 5분전인 git을 내일부터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뤄보기로 했다.

드디어 항해99 1일차가 시작되었다.

09 : 00

아침이 밝고 게더타운 항해 D반으로 접속하였다. (A, B, C, D, E 반이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면 될지 회의를 진행했다.

원래 내 목표는 조용히 팀을 따라가는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너무 주도하게 되버렸다. (다른 말로 너무 나댔다.)

나에 대한 인상이 나빠지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어쩔 수 없지...

10 : 00

우선, 아이디어는 팀장님이 낸 의견으로 책 리뷰 페이지를 만들기로 했다.

사이트 제목은 'ReBook'이 되었다. (이것도 팀장님 아이디어)

그리고 기획은 내가 사전 스터디에서 진행했던 방식인 Pigma를 사용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기획 후 내가 약간 꾸며서 아래와 같은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페이지는 총 6페이지로 구성했다.

로그인 페이지, 회원가입 페이지, 메인 페이지, 북 상세 페이지, 책 등록 페이지, 리뷰 등록 페이지이다.

여기서 내가 맡게된 파트는 메인 페이지가 되었다.

DB는 위와 같은 구조로 구상했다.

아래는 서버에서 구현해야 할 API 목록이다.

다만, 강의를 듣다보니 jinja 방식으로 하게 되면 로그인을 제외한 api는 구현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기획은 딱 위에까지만 했다.

기획이 끝난 후, 나는 강의를 들었다.

19 : 00

1주차 강의를 들었는데, 대부분은 웹개발 종합반의 복습 내용이었다.

그중에 단 하나, 파일 업로드에 관해 새롭게 다뤘다.

https://github.com/reality023/TIL-WIL/blob/main/hanghae99/web-plus/week-1.md

2주차 강의는 오늘 일부분만 봐서 내일 정리하려고 한다.

8시 50분에는 기술 매니저님에게 기획한 것을 봐주시고, 질문하는 시간을 20분간 가졌다.

그리고 9시... 항해가 드디어 끝났다. 

21 : 10

이후에는 vs code로 github의 til-wil의 md 파일을 작성했다.

약 30분정도 걸린거 같다.

21 : 40

노마드코더의 React 마스터 클래스 강의를 들었다.

30분 정도 들었는데, 오늘부터 리액트 챌린지 시작이라서 오늘분만큼 다 들어야 했지만, 시간이 시간이라 급급하게 1일차 퀴즈부터 풀었다.

퀴즈는 다행히도 별로 어려운 내용은 없었고, 나머지 강의는 내일 일찍 일어나서 듣자고 생각했다.

그리고 리액트 내용은 내일 정리해봐야겠다.

22 : 30

마지막으로, 오늘분의 리액트 챌린지 강의를 다 들을지 프로젝트를 조금 진행시켜 놓을지 고민해보다가 후자를 선택했다.

백엔드 코드는 하나도 안짜고 간단하게 index.html 화면만 구성했다.

23 : 00

내가 작업한 작업물을 git 브랜치를 나눠서 커밋을 했고, 푸쉬까지 완료했다.

오늘의 회고 끗

어제 항해 사전 테스트를 보고 오늘 통과 문자를 받았다.

난이도는 정말 쉬웠다. 항해에서 제공되는 웹개발 종합반을 제대로 숙지했다면 푸는데 문제가 전혀 없을 정도로...

내가 전에 이 사전준비 글을 올린지 2주정도가 흘렀는데, 그동안에는 사실 별로 한게 없다.

사전 스터디 팀원분들은 말씀이 없으셔서 그냥 내가 할거 하고 github에 넣고 나도 아무말도 안했다. (그냥 펑...?)

일단 노마드코더 바닐라JS 챌린지와 파이썬 챌린지 마무리했다.

그리고 노마드 코더 리액트 기초 강의를 듣고, 모던 JavaScript DeepDive라는 책을 읽고 있다.

진짜 그거 외에는 아무것도 안했다... 항해 시작하면 바빠질테니 조금 여유롭게 공부중이기도 하고....

오늘 합격 하고 나서 항해에서 정규 트랙과 심화 트랙을 선택하라고 한다.

정규 트랙은 주특기를 더 갈고 닦고, 심화 트랙은 기초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알고리즘을 더 갈고 닦는 반이다.

나는 알고리즘을 공부할 생각은 있지만 3주간 알고리즘만 갈고 닦고 싶지는 않았고 주특기를 더 연습하고 싶엇기 때문에 정규 트랙을 선택했다. 심화 트랙은 전공자들이 많이 모이니 최종 프로젝트에서 좀 더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어차피 어딜 가서든 열심히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4일이면 항해 1일차가 시작된다.

두려움 반, 기대 반이다!